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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란 시간이 어중간하긴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경험과 특별한 기억을 가질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첫째,영어란게 어느부분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부분이 있던가요? 그렇게 영어를 분리된 파트로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의 복합적인 문화라고 보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문법을 잘 하면 말도 잘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물론 미국문화,역사를 공부해놓으면 좋지만 영어를 익히기도 벅찬 아이들에게 미국역사까지 강요해서 시키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이런예기들을 하는건 수학이나 영어과목에 비해 한국학생들이 역사나 과학과목의 성적을 잘 받기 힘들기 때문일겁니다.
7월에 미국에 가셔서 가을학기 시작전까지 아이들이 영어수업을 받으면 좋지만 16세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영어학교가 매우 드뭅니다. 현지의 학원을 알아보셔야 겠습니다.
두번째 질문에 있어서도 결론은 부모님이 마음이 편하신대로 해야 합니다. 그토록 영어가 중요하다 하면서도 일시적으로 나간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한국교과를 별도로 학습하게 하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학교의 교과과정이 타이트 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학생은 수업체 부담이고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수학정도만 별도로 지도를 하시고 현지의 교과에 충실하게 하는게 어떨까요?
세번째, 미국아이들은 상당히 자유로와 보이지만 그 안에 타인을 배려하는 정확한 절제와 통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서의식과 타 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이 중요하며 적극적인 태도는 좋은 인상을줄수 있습니다. 또한 학습능력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한국과는 달리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수 있어야 현지 학생들과 친해질수 있습니다.
네번째, 누구나 1년이 아쉬워 돌아오려면 미련을 가질수 있습니다. 자녀들을 현지에 남기고 올때는 반드시 합법적인 절차를 밞아야 하며 한국에 돌아와서의 결과에 대해서는 학생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저희가 말씀드리기 쉽지 않군요.
결론적으로 지금 질문하신 내용들은 모두 학생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올수 있습니다.
고민이 되시겠지만 부모님과 학생의 소신있는 의지에 따라 계획을 세우시면 될것 같네요.
문의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안녕하십니까.
>남편이 직장관계로 2004년 7월부터 1년예정으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가족이 떠나게 되었는데, 현재 중1, 초5학년의 아이들이 (물론,내년에는 중2 ,초6학년이되구요) 그곳 학교에서의 생할을 위해 준비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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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그곳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을 제대로 이수하기위해 영어를 어느부분에 중점을 두고 더 열심히 해야하는지요. 지금 어학원에 다니고는 있지만,어떤이는 speaking을 열심히준비하면 된다고하는사람도 있습니다.(어학원은 문법 독해 를 중심으로 하며 그외의것도 조금씩합니다) 그리고 7월에미국에가서 여름방학에 해당하는 그 기간동안 현지에서 바로 어학연수를 신청해서 아이들이 받을수 있는지요? 참 미국역사공부를 미리충분히 해두는것이 그곳학교에서 시험볼때도 좋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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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특히 큰애는 한국에오면 중3의 학년에 해당합니다.제대로 학교공부를 따라가기 위해 미국에서도 한국교과에 맞게 중요교과목 공부를 틈틈이 해둬야하는지 , 아니면 그곳에서의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에와서는 떠날때에 해당했던 학년(중2)으로 복학을 하는것이 좋은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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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언어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학생들과 친하게 지내기위해 유념해야 사항이나 또는 친해지기 위해 적극참여할 활동같은 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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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1년이란 시간이 어중간하기 때문에 어떤이는 아이들만 1년을 더 있게하기도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아는친척집에 맏니고) 그것이 한국에 왔을때 학습진행면에 있어서 더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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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렇게 어느정도 큰 상태에서 1년을 미국에 다녀올 생각을 하니, 의견과 정보를 듣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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